서울랜드 가족 나들이 후기
21개월 아이와 함께한 4시간의 기록
🌤️ 쌀쌀할 줄 알았는데… 오히려 더웠어요!
2월 말이라 바람이 차갑지 않을까 두꺼운 옷까지 챙겼는데, 막상 가보니 살짝 더운 날씨였어요. 오후 늦게 출발해서 서울랜드에 도착한 건 오후 4시쯤. 후문·동문 주차장으로 바로 갔는데, 나중에 생각해보니 주차장 위치는 크게 상관없었을 것 같아요.
입장 시간: 16:00 ~ 20:00 (총 4시간)

파란 하늘 아래 선명한 롤러코스터가 반겨주는 서울랜드 입구

서울랜드 파크이용권 Passport 🎫 유효기간 당일 자유이용권
🎈 첫 번째 놀이기구: 둥실비행선 (제플린)
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알록달록한 제플린! 아기자기한 비행선 모양의 좌석이 하늘을 빙글빙글 도는 놀이기구예요. 부모는 신이 났는데… 21개월 아이는 무서워했습니다 😂
엄마 품에 꼭 안겨서 굳은 표정으로 버텨내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어요. 우리만 즐긴 첫 번째 놀이기구였습니다.

신나는 제플린! 부모만 즐겼던 첫 번째 어트랙션 😅
🎄 낮의 크리스마스 포토존
서울랜드는 연중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유지하는 테마 구역이 있어요. 낮에도 눈사람 조형물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 딱 좋았어요. 아이가 눈사람 코를 신기하게 만져보는 순간을 포착했습니다! 🥰

눈사람 코를 만져보는 중 🤍 아이의 호기심 가득한 표정
🦖 주라기랜드 구경
지나가다 마주친 주라기랜드! 공룡 이빨로 만들어진 압도적인 입구가 인상적이었어요. 아이한테 보여줬더니 이것도 무서워하더라고요 😂 아이에게 공룡은 아직 무서운 존재였나봐요.
거대한 브라키오사우루스 조형물도 있었는데, 롤러코스터 레일과 함께 찍으니 멋진 풍경이 됐어요.

롤러코스터와 공룡의 조화
⏳ 베스트키즈 대기줄 — 이 날의 MVP 구역!
서울랜드 내 실내 키즈 놀이공간 베스트키즈(BeST KiDS)는 5시부터 선착순 입장이라 미리 줄을 섰어요. 후기가 워낙 좋아서 기대했는데,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!

해질 무렵 베스트키즈 입장을 기다리는 중

베스트키즈 이용시간 안내 — 50분 이용 후 10분 정리소독, 회차제 운영
• 회차: 3:00 / 4:00 / 5:00 / 6:00 / 7:00 / 8:00 / 9:00~
• 입장정원: 250명 (성인보호자 포함)
• 미끄럼방지 양말 필수 (현장 구매 가능)
• 125cm 이하 또는 초등학생 이하 입장
• ⚠️ 루나패스는 100% 예약제로 운영
🧸 베스트키즈 내부 — 아이가 제일 좋아한 곳!
역시 오늘의 MVP는 베스트키즈였어요. 21개월 아이가 하루 종일 놀이기구마다 무서워하다가, 여기서는 눈이 반짝반짝 빛났거든요.
아빠는 정글짐 꼭대기까지 따라올라가고, 아이는 볼풀장에서 신나게 뛰어다니고, 귀여운 토끼 조형물도 두 손으로 꼬옥 안아주고… 이 날 가장 에너지 넘쳤던 시간이었습니다.

좁은 터널을 혼자 기어가는 탐험가 🐛 이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한참 바라봤어요

형형색색 볼풀장에서 신나게 노는 중!

왕관 쓴 토끼 인형을 꼬옥~ 안아주는 중 🐰 너무 귀엽지 않나요?
📷 아롱이 사진관 — 레트로 감성 한 스푼
베스트키즈를 나오니 공원이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어요. 그 분위기와 딱 어울리는 레트로 포토존, 아롱이 사진관! 현대칼라, 코닥 필름 간판, 오래된 괘종시계, 빨간 벨벳 의자까지 1980~90년대 감성이 물씬 풍겼어요. 엄마와 아이가 나란히 앉아 찍은 사진이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됐습니다.

레트로 감성 가득한 아롱이 사진관 🎞️ 가족사진도 찍어볼 수 있어요
✨ 저녁이 되니 더 반짝이는 서울랜드
해가 지고 조명이 하나둘 켜지면서 서울랜드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.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! 크리스마스 365 마을 쪽으로 걸어가는데, 반짝이는 조명들 아래서 아빠 손을 꼭 잡고 걷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.

반짝이는 조명 아래 아빠 손 꼭 잡고 걷는 중 🌟

오늘의 하이라이트! 서울랜드 하트 포토존에서 온 가족 사진 💛

Christmas 365 Town에서 엄마 아이 V포즈! 🎄 진저맨 쿠키와 캔디케인이 가득
🎠 마지막 놀이기구 & 불꽃놀이 피날레
야경을 즐기고 마지막으로 회전목마에 탔는데… 이것도 무서워하더라고요 😭 놀이기구에서는 베스트키즈만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. 그래도 반짝이는 불빛들을 바라보며 꿋꿋이 타줬어요.
어느덧 8시가 되었고, 서울랜드의 불꽃놀이가 시작됐어요! 약 3분간 하늘을 수놓는 불꽃을 온 가족이 함께 바라봤습니다. 하루의 완벽한 마무리였어요. 💥
저녁빛이 물드는 아롱이 사진관 앞
📝 과천 서울랜드 유아 동반 방문 총정리
| 위치 |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181 |
|---|---|
| 방문 시간 | 16:00 ~ 20:00 (4시간) |
| 티켓 | 파크이용권 Passport (자유이용권) |
| 날씨 | 2월 말이지만 살짝 더운 날씨, 가볍게 입어도 OK |
| 주차 | 동문/후문 주차장, 위치 크게 상관없음 |
| 불꽃놀이 | 매일 20:00 ~ 약 3분간 진행 |
| 어트랙션 | 아이 반응 |
|---|---|
| 둥실비행선 (제플린) | 😱 무서워함 |
| 주라기랜드 | 😱 무서워함 |
| 베스트키즈 | 🥳 오늘의 MVP! 제일 좋아함 |
| 회전목마 | 😟 무서워함 |
| 크리스마스 포토존 | 😊 신기해함 |
겨울이 끝나가는 2월의 마지막 날, 서울랜드에서 온 가족이 함께한 시간은 정말 소중했습니다. 아이가 놀이기구마다 무서워하는 게 웃프기도 했지만, 베스트키즈에서 만개한 웃음이 하루의 전부를 보상해줬어요. 🥰
곧 둘째가 태어나면, 온 가족이 다시 한번 함께 오고 싶은 곳이에요. 그때는 아이도 더 커서 놀이기구를 신나게 탈 수 있겠죠? 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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