며칠 전 회사 동료가 점심 먹다가 갑자기 "어? 나 이거 왜 본 적 없는 로그인 알림이 와있지?"라며 휴대폰을 보여줬습니다. 쇼핑몰에서 낯선 IP로 로그인 시도가 있었다는 메일이었죠. 비밀번호를 몇 년째 안 바꾸고 여러 사이트에 똑같이 쓰고 있었다는 걸 그제야 깨닫더군요. 솔직히 저도 작년까지 똑같았습니다. "설마 내 정보가 유출됐겠어" 하고 미루다가, 막상 이메일 비밀번호 유출 확인 사이트 사용법을 찾아보고 돌려봤더니 제 메일 주소가 무려 4개의 과거 유출 데이터베이스에 올라가 있었습니다. 그중 하나는 제가 10년 전에 가입하고 완전히 잊고 있던 쇼핑몰이었고요. 이 글은 직장인이 업무 중 5분만 투자해서 끝낼 수 있는, Have I Been Pwned(HIBP)로 이메일·비밀번호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..